붉은단심은 1회만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1회에서 유정(강한나)이 세자빈으로 간택되자
계원(장혁)의 계획대로 유정의 아버지와 가족들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유정은 이태(이준)의 도움으로 홀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2회의 시작은 홀로 살아남은 유정의 모습과 그런 유정을 도와주고 있는
임진사가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유정의 곁에서 유정을 도와 주고 있었던 인물인 것 같습니다.
이태가 '왕' 인 사실을 모르는 유정은 그를 연모하고 있었고,
두사람은 보름마다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유정은 이태를 자신을 구해 주었던 몰락한 집안의 선비로만 알고 있어
직접만든 부채를 이태에게 선물하며 연심을 전하지만
이태는 그 마음에 답할 수 없었습니다.
이태의 상황을 모르는 유정은 혼한스러운는 듯 합니다.
계원(장혁)은 허상선에게 이태의 모든 것을
본인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전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조원표(허성태)의 딸 연희(최리)가 등장을 합니다.
혼인을 하라는 아버지 조원표와 혼인하기 싫다고 하는 연희!
연희 역시 자신을 구해준 이태를 연모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조원표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이태의 큰 그림이였습니다.
다시 돌아온 보름
나가려는 유정을 임진사가 막아섭니다.
임진사는 이태가 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유정과 태가 만나는 이장면 영상이 참 예뻤어요.
하지만 임진사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는 유정은
약속장소로 나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태를 만남니다.
이번 만남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만남 이후 돌아가려던 태는
유정과 동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좌의정 별채의 여자가 좌상대감의 질녀라는 사실입니다.
(질녀란? 형제 자매의 딸을 의미함)
유정이 걱정되었던 태는
그녀에게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고 화를 냅니다.
한편 계원은 비어있는 중전의 자리에
자신이 원하는 중전을 올려서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이 해주려고 하는 대비까지...
계원은 중전으로 자신의 '질녀'를 간택시키려 한다고 모두에게 알립니다.
계원이 이 나라의 가장 강력한 존재라는 걸 알려주는 장면이었죠.
계원의 사람인줄 알았던 정의균이
이태의 사람이었는데 이사실을 계원이 알아내고 맙니다.
이런 충신들은 꼭 죽던데...
이태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계원이 알아버렸으니... 불안한 전개가 예상 되네요.
겸사복을 끌고 밖으로 나간 태는
의도하에 연희를 따로 불러 냅니다.
그리고 연희에게 중전으로 간택하고 싶다며
다정한 미소를 띄며 이야기를 합니다.
연희는 엄청 설레였겠죠?
연희의 아버지인 조원표가 태를 만나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 하여 조원표의 눌렀던 야망을
불러 일으키키 시작합니다.
연희도 태와 혼인을 원하니
딸을 아까는 조원표는 걱정에 빠졌습니다.
이태에게 유정이 위험하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고
그는 걱정에 아무일에도 집중을 하지 못하고
끝내는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왕이 나갔다는 이야기는 바로 계원에게 알려지고...
디행히 유정이가 위험했지만 태가 도착하여 무사하게 됩니다.
유정은 태가 왜 여기 왔냐며 걱정
태는 유정이 걱정...
유정이 안되겠다며 태에게 혼인을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태는 혼인할 여인이 있다며 거절을 합니다.
충격을 받은 유정.
태가 왕이라는 사실으 모르니 이 상황이 전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 같네요.
이번일로 계원은 이태에게 여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이태의 계획을 하나, 둘 알아차리고 있는 계원이 어떠한 나쁜 행동을 하게될 지
점점 걱정이 되네요.
다음주 월요일 까지 뭘하면 기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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